일시 : 2012. 6. 1. 금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내아들
코스 :
- 오봉탐방지원센타, 송추분소 갈림길 다리 (15:05)
- 오봉탐방지원센타
- 여성봉(16:03)
- 오봉(17:15)
- 655봉 능선(비탐방로)
- 송추2교(계곡 철조망 18:41)
- 오봉탐방지원센타, 송추분소 갈림길 다리(19:00)

실로 오랜만에 배낭을 메고 산을 올랐다. 그러니까 지난 3월21일 안산¸인왕산을 다녀오고 그날 밤
아버지의 입원과 임종으로 인하여 70일만에 산을 오른 것이다. 사람은 가도 산은 묵묵히 그 자리에 있다. 아버지와 같은 산. 산행내내 눈과 마음을 아름답게 해준 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 오봉탐방지원센타, 송추분소 갈림길 다리를 건너
길은 유연하다.



▲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사패산과 사패능선
















▲ 여성봉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



▲ 오봉 정상에 오르기전 전망대에서 오봉을 배경으로






▲ 오봉 정상에서

▲ 오봉에서 바라본 665봉과 우측 도봉산 주요 봉우리

▲ 665봉 능선을 내려가다 바라본 좌측 오봉

▲ 우측 사패산을 배경으로

▲ 665봉 능선


▲ 좌측 오봉을 배경으로





▲ 詩를 만드는 바위.
아들은 어떤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을까?

▲ 비탐방로 계곡 철조망을 나오면 우측으로 송추2교가 있다.

▲ 오늘 산행의 들、날머리(오봉탐방지원센타, 송추분소 갈림길 다리)
철규야 무엇을 생각하니, 이왕이며 큰 생각을 하여라. 생각이 너를 만드니까.
그나저나 오늘 기분은 좋았나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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