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8. 5. 27. 화요일. 흐림인원 : 일체무, 두찌 현곡, 낭구, 한살림, 한뫼, 몽블랑, 양지, 산초, 현정코스 :
구 간 명 | 소요시간 | 비 고 |
-12:15 주을길고개 | ↓주을길 1.61km,←보납산 4.55km *우측(가일부락)15m지나 좌측 보납산 소로 |
|
-12:32 주능선갈림길 | 17분 | ←보납산 4.01km, →물안산 |
-12:38 물안산 -12:54 |
6분 | |
-13:00 주능선갈림길 -13:30 |
6분 | *점심 |
-13:35 425봉 | 5분 | |
415봉 | 벙커있는 봉우리 | |
-14:00 375봉 삼거리 | 25분 | →마루산 1.0km, ↑보납산 2.2km, →보납골입구 2.7km |
-14:36 마루산 | 36분 | *삼각점 |
-15:09 375봉 삼거리 | 33분 | |
안부사거리 | ||
Y갈림길 | ↖강변로, ↗보납산 | |
갈림길 | ↑보납산정상 0.48km/15분 | |
-15:46 운동시설 삼거리 -15:51 |
37분 | ↑보납산정상 0.33km/15분 |
-14:04 보납산 정상 -14:10 |
13분 | 남릉(이동통신안테나, TV안테나) |
-14:30 보광사입구 갈림길 | 20분 | 우측 |
-14:38 가평교 | 8분 |
거리 : (지맥 5.65km, 마루산 2km)총 7.65km 시간 : 4시간23분
집을 나서며...표정은 그래도 산뜻하였는데, 늘 그렇지만 산길을 마치고 집에 들어설때는 엉망진창. 주량이 약한데도 그것을 제어하지를 못하는 나의 여린 성격에 기인한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절주를 하겠다.
개곡리에서 오면은 주을길고갯마루 직전에 있는 집한채가 있다. 먼저 구간을 끝내고 어르신 한분에 농장에서 일을 하시길래, 잠시 길을 여쭈어 보았을 뿐인데도, 자상하게 이곳을 설명하시면서 우리를 가평역까지 태워다 주신 고마우신 어르신의 별장입구. 풍산개는 오늘도 우르렁 짖어댄다.오늘은 가평역에서 한팀은 몽블랑님의 차로 주을길고갯마루까지 올랐고, 나를 포함한 한팀은 택시로 오르다 길이 함난하여 이집 못미쳐에서 내려서 고갯마루까지 올랐다. 가평에서 택시를 몇번 이용하였는데, 기사님들이 아주 친절하시다. 택시요금은 10,000원을 지불하였다.
보납산 들머리
주능선 갈림길. 우측이 물안산 정상으로 가는 길들머리에서 이곳 까지는 아주 가파른 오름길이다. 오늘 처음으로 산방에 가입하고, 첫산행을 하신 몽블랑님께서 죽음의 길을 오르시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하였다.
물안산 정상 직전에 있는 통천문
물안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평천과 마루산
주능선 갈림길로 내려와 점심식사를 하였다.
425봉 직전에 있는 등걸에 앉아서
425봉 전망대에서 월두봉을 배경으로
375봉 삼거리몸이 불편하신 두분을 남겨두고 마루산을 향하여...
벌레와 곤충은 어떻게 다른가. 색깔이 너무나 ...
마루산 정상을 오른다는 것이 길을 잘못트는 바람에 갈도없는 길을 헤쳐 오르니 405봉이다. 405봉에서 전망이 트인 곳에서 바라본, 보납산을 가는 지맥마루금과 자라섬.
물안산의 모습
405봉에서 마루산을 오르는 산님들
마루산 오르기전 405봉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자라섬
마루산 정상의 삼각점.힘들여 올라온 마루산의 정상은 주변의 전망을 바라볼 수가 없다. 약간의 실망을 안겨준 마루산의 정상부. 그러나 한번쯤은 올라야할 산이다. 그래도 수확은 있다. 드릅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음에... 모두들 내년을 기약하면서...
소박하면서 현란한 꽃. 그대의 이름은 무엇인고...
마루산을 다녀와 다시온 375봉 삼거리몸이 불편하신 두분과 다시 합류하여...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서 잠시 망중한을 즐기는 산우님들.
보납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평시내와 자라섬 주변들의 모습
보광사와 주납산 갈림길. 시간이 없어서 보광사는 훗날을 기약.
화악지맥의 기착지인 가평교
자라목마을 표지석에서 기념찰영
가평교에서 바라본 보납산.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진리를 가슴에 새겨둔 화악지맥을 4구간으로 마쳤다. 홀로 서울로 가시는 두찌님을 가평역까지 배웅을 하고, 새로 가입하신 몽블랑님을 위하여 역 근처에 있는 닭갈비집에서 한잔의 술로 피로를 풀었다. 그런데, 이게 무엇인가? 몽블랑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한턱을 쏘시는 것이 아닌가...
유월의 장미가 아무리 아름답기로서니
내사랑
그대와 견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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