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8. 5. 11. 일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심포니
산들로, 산여울, 한뫼
코스 :
구 간 명 | 소요시간 | 비 고 |
-09:45 도마치 도착 -09:55 출발 |
*가평방향으로 100m정도 내려가면 낙석방지 철망이 끝나는 곳에서 우측 절개지로 올라가면 배수로에 긴 로프가 있음 | |
우측 계곡으로 오름 | *가평방향으로 100m정도 내려가면 낙석방지 철망이 끝나는 곳에서 계곡으로 오름 | |
삼거리 | ←도마치 0.7km, ↑국망봉 6.96km *좌측으로 |
|
-10:28 도마봉 (화악지맥 분기점) 870봉 -10:33 |
33분 | ←국망봉 6.09km, ↓도마치 1.67km |
-10:45 삼거리 | ↑도마치 0.8km, ↓국망봉 6.96km | |
헬기장 | ||
반암산 갈림길 | ||
-10:59 도마치재 절개지 상단부 | 우측 절개지로 내려가서 배수로에 긴 로프을 잡고 내려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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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도마치재 | 34분 | *간이식당 뒤 시멘트도로로 올라가면 비포장도로인 군사도로로 *임도따라 |
헬기장 | ||
-11:41 임도 끝나는곳 | 34분 | *화생방 타종 뒤편 산길로 오름 *능선갈림길 우측 |
-11:50 989봉(삼각점) | 9분 | *올라왔던 길로 되돌아 *우측 급경사로 |
-12:28 수덕바위봉 | 38분 | |
-12:40 점심 -13:02 | 12분 | |
-13:21 싸리목 | 19분 | 완만한 능선길로 올라감 |
1103봉 | ||
1150봉 | ←석룡산 0.3km, →38교 4.4km *좌측(동쪽)으로 |
|
-13:54 석룡산 정상 -13:59 | 33분 | ↑38교 5.6km, ↓38교 4.8km |
-14:14 방림고개 | 15분 | ↑등산로없음(화악산 중봉방향) |
-14:44 헬기장 -14:52 | 30분 |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다 |
갈림길 | 좌측-실운현, 우측-화악산 정상방향 | |
-15:23 화악산 정상 갈림길 -15:27 | 31분 | 좌측-실운현, 우측-정상(출입금지구역 군부대)) |
-15:35 석룡산 갈림길 | 8분 | 석룡산 가는 길 팻말 있는곳 직진 |
헬기장 | *우측 임도 | |
-16:13 철판 헬기장 | 38분 | |
-16:16 실운현 -16:20 | 3분 | 임도사거리 |
-17:52 화악2리 마을회관 | 1시간32분 |
접속거리 : 1.6km, 7.5km 지맥거리 : 11.5km = 20.6km
소요시간 : 8시간7분
한북화악지맥이란 한북정맥이 남하하면서 백운산과 도마치봉을 지나 870봉인 도마봉에서 한북정맥은 남서진하면서 국망봉으로 이어지고 또 한줄기는 남동진으로 분기하는데 이 줄기를 한북화악지맥이라고 한다.
한북화악지맥은 석룡산(1,150m)~화악산(1,468m)~응봉(1436m)~촛대봉(1,190m)~몽덕산(690m)~가덕산(858m)~북배산(867m)~계관산(730m)을 거쳐 조금 더 남하하다가 작은촛대봉(665m)에서 두줄기가 갈라지는데 남서진하여 가일고개를 넘어 물안산(438m)과 보납산(330m)을 거쳐 북한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줄기를 말한다. 그리고 또 한 줄기는 남동진하여 삼악산으로 이어진다. 지맥 마루금 거리는 약 45km정도가 된다.
허둥지둥 강변 동서울고속터미널에 7시20분에 도착하여 매표소에서 7시30분 사창리 가는 표를 사려고 하니, 표가 매진 되었다고 한다. 31번 타는 곳에서 기사님께 입석도 된다고 하면 입석표를 준다고 한다. 가서 이야기를 하니 일언지하에 거절을 한다. 먼저번 일요일에 7시20분 와수리행을 생각하고 예약을 하지 못한 나의 불찰이다. 급하게 7시40분에 출발하는 가평행을 타고, 가평터미널에서 택시로 도마치고개까지 이동하였다. 택시 요금은 39,000원이 나온다. 다섯명이 진행을 하여서 사창리에서 택시로 오는 요금과는 별 차이가 없다. 택시가 도마치재를 오르니 기가 멍해진다. 지대가 높기는 높다.택시에서 내리니 9시45분이다. 하늘은 푸르고 ,신록은 초록의 빛을 발산시키며 싱그러운 바람을 만들어 낸다.
산행채비를 차리고 산행을 하려고 하는데, 엎어지는데 덮친다더니 승용차가 가평쪽에서 오르며 내리는 사람이 산불감시요원이다. 경방기간이라 산행을 못한다고 한다. 산불감시요원에게 사정을 하여 주의 사항을 듣고서 가평쪽으로 내려 갔다. 낙석방지 철망이 쳐진 절개지를 올라 능선으로 도마봉을 가려고 하였으나, 어차피 지맥의 시작은 도마봉에서 시작되는 것이라 그냥 계곡으로 올랐다.
도마봉 정상석
도마봉에서 남쪽 화악산을 바라보며 우측 능선길은 국망봉으로 가는 길.
도마치봉을 배경으로
도마봉에서
도마봉에서 도마치재로 가는 능선상의 삼거리. 마루금은 직진.
헬기장에서 바라본 화악산까지 가야할 마루금.
도마치재를 향하여
절개지 위에서 바라본 도마치고갯마루
절개지에서 화악산을 배경으로. 우측 절개지로 내려가야 한다.
절개지 배수로에 놓여 있는 밧줄을 잡고서
반대편에서 바라본 도마치재 절개지
수덕바위봉으로 오르는 임도. 군 작전 도로이다.
임도에서 짐시 쉬면서 바라본 지나온 지맥 마루금과 한북정맥 마루금
이곳에서 임도는 끝나고 화생방 타종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오른다.
989봉 안부에서 바라본 수덕바위봉
수덕바위봉에서 바라보는 한북정맥 마루금
이곳에서 점심
싸리목
마루금에 있는 허니문. 자연의 신비에 그저 감탄을...
석룡산을 오르며 바라보는 화악산
석룡산 정상석에서
방림고개
헬기장
헬기장에서 화악산 정상을 배경으로
얼레지 군락을 지나며
다음 구간에 오를 응봉. 산구름이 두리워진 곳. 아래가 실운현이다.
화악산 정상을 배경으로.
화악산 정상(군부대 철망)에 이르기전 갈래길에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내려오면 석룡산가는 팻말이 있다. 마루금은 직진.
석룡산 갈림길에서 35분을 내려오면 헬기장이 있고 헬기장에서 임도로 내려오면 철판 헬기장이 왼쪽으로 있다.
실운현에서 바라본 화악산 날머리
실운현 고갯마루에서 화악지맥 1구간을 마친다. 화악산을 바라보며 왼쪽으로 내려가야 화악2리.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서
실운현 고갯마루에서 힘겹게 출발시간 8분을 남겨두고 화악2리 마을회관 버스종점에 도착. 버스는 18시 정각에 가평터미널로 출발.
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황하의 강물이 하늘에서 부터 내려와
바삐 흘러 바다로 가면 다시 오지 못하는 것
또한, 보지 못하였는가.
화악지맥 1구간을 같이해 주신 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백의 장진주를 읊조리며 산 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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