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2009년(己丑年)

제주도 - 가족여행(1)

一切無 2009. 8. 25. 12:11

일시 : 2009. 8. 20. 목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내사랑, 내장미, 내아들, 민주아빠·엄마, 민주

코스 :

-08:00  집에서 출발(은평구 구산동)

-09:15  김포국제공항 도착 

-10:40  김포국제공항 츨발(15분 지연 출발)

-11:45  제주국제공항 도착

-12:05  제주국제공항 출발(제주통일렌트카 : 뉴 카니발)

-13:15  숙이네 보리빵(하귀, 애월 해안도로 경유)

-14:05  옹포별장가든(15:05 → 점심)

-15:15  한림공원(17:40 → 관람)

-18:40  오션밸리 도착(숙소)

 

 

            먼지 낀

            마음을 비워내고

            삶을 관조할 수 있는

            여백을 찾아서...

 

 

처제와 민주, 내아들과 내장미 넷이서 제주도 여행을 하기로 일정을 잡았는데, 갑자기 셋이서 꼽싸리를 끼어서 대식구가 2박3일의 제주여행을 하였다. 제주여행을 제안한 처제와 계획한 내장미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설레는 마음으로 제주여행을 떠난다.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2층에 있는 태극기

 

 우리를 제주까지 편안히 데려다 줄 아시아나 항공기

그런데  항공기는 15분이나 지연되어 김포공항을 이륙.

 

 제주국제공항을 배경으로(서울은 비가 오는데, 제주는 맑은 날씨)

 

 

 제주도에서 2박3일동안 우리를 편안히 여행을 시켜줄 애마 뉴 카니발.

 

 자전거로 제주를 일주하는 학생들

 

 

 

 

 

 

 

 

 

 

 테우(테우는 뗏목을 가리키는 제주도 방언)

 

 하귀·애월 해안도로에서

하귀~애월 해안도로는 애월읍 하귀리에서 애월항간의 약 9km 정도의 해안도로를 말한다. 제주에서 가장 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적으로 형성된 해안도로로 병풍처럼 둘러친 현무암 절벽과 옥빛 바다, 제주 특유의 해안 풍물들이 있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라고 한다.

 

 

 

 애월항 입구에서 숙이네 보리빵집을  향하여(애월물류마트 쪽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길가에 핀 문주란(우리집 문주란은 화분에 심겨 인위적으로 키가 자라지 않게 하였는데...)

 

 

 

 

 숙이네 보리빵

내장미가 제주에 가면은 꼭 들러야 한다는 숙이네 보리빵. 시장이 반찬이라 그런지 모두들 아주 맛있게 먹었다. 보리빵보다 쑥보리빵이 나의 입맛에는 더 땡긴다. 제주국제공항에서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달리다 애월항에 도착하여 애월물류마트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다시 우회전하면 좌측으로 애월리 버스정류장이 있다. 바로 정류장 뒤로 숙이네 보리빵이 있다. 

 

 

 

 

 

 

 제주 애월우체국 앞에 서있는 부채선인장(백년초)
수명이 백년에 가가운 부채선인장. 나무와 같다. 실로 세월의 장구함에 숙연해 진다.  잘라진 한 가지는 2006년도 태풍때 잃었다고 한다. 꽃이 만개하여 나무에서 떨어져 나뒹구는 선인장 한쪽을 집에 가져와 심었다. 애월우체국 앞에는 조그마한 하물공원이 있다.

 

 

 

 

 애월항 초입, 정자가 있는 해변에서

 

 

 

 

 백년초김치와 귤김치, 흑돼지

 

 

 

 

 

 

 

 

아담한 정원이 있는 흑돼지 전문 옹포별장가든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한림공원

 

 

 

 카나리앤시스

 

 

 

 

 

 

 우리 민주 시원하겠다.

 

 

 

 

 

 

 

 

 

 

 

 

 

 협재굴 초입

 

 협재굴을 나가며

 

 

 

 첫번째 쌍용굴을 나가며 두번째 쌍용굴 입구

 

 모자상

 

 

 

 제주 석·분재원 가는 길목에 위치한 용암화석

 

 

 

 

 

  제주 석·분재원

 

 재암 민속마을 입구

 

 

 

 투호로 잠시 망중한을 보내고

 

 재암 민속마을에서

 

 애무를 즐기는 앵무새

 

 연못정원 인공폭포에서

한림공원 관람을 마치고 추사유배지를 찾아 나섰다가  한시간 동안 뱅뱅 돌다가 허탕을 치고, 숙소로 발길을 돌렸다.

 

 

 

협재해수욕장

숙소에 도착하여 예약한 방이 15평으로 7명이 사용하기에는 불편하여 방을 30평으로 계약을 하였다. 방에 짐을 부리고, 나, 집사람, 딸내미는 오늘 저녁거리와 내일 먹거리를 사러 하나로마트와 킹마트로 갔고, 민주네와 아들은 협재해수욕장으로 갔다.

킹마트에서 회를 떠오는 과정에 시간이 지체되어  늦은 시간 회를 먹으며,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니 제주의 밤은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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