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2022년(壬寅年)

여수 여행

一切無 2022. 1. 18. 13:15

2022. 1. 14. 금요일. 맑음

 

친구들과 수원역에서 보급열차를 타고 순천역에서 내려 역 앞 여관에서 하룻밤을 자고, 여수 오동도를 둘러보고 여수항에서 통통배를 타고 상주해수욕장을 갔었다. 4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오늘 아내와 여수를 걸었다. 유추해보니 오늘 우리가 묵은 소노캄 여수 부근에서 통통배를 탔던 것 같다.  

 

↘ 우수영 관광지를 출발하여 여수 섬 섬길 화양 -고흥 구간 팔영대교 전망대에서

↘ 낭도 선착장에서

↘ 100년 도가식당에서 서대회 무침, 매생이 떡국으로 점심

↘ 둔병도에서 바라본 낭도대교, 우측 팔영산

↘ 소노캄에 도착하여

↘ 숙소에서 바라본 오동도.
    멋진 숙소를 마련해준 딸내미! 고마워요.

↘ 오동도를 가다가 소노캄을 배경으로

↘ 오동도 안내도

↘ 동백열차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너와 함께 걷고 싶다

 

↘ 돌산공원 해상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본 여수 밤바다.

↘ 돌산대교 방면

↘ 거북선대교 방면

↘ 낭만포차 돌문어 상회에서 돌문어 삼합을 먹으러 갔는데, 1.2.3호 매진으로 다른 데서 먹었다. 맛이 별로다.
    하멜등대에서

↘ 숙소에 돌아와

↘ 숙소에서 바라본 일출(아쉽다)

 

↘ 향일암에서

향일암은 돌산의 동남단에 있는 금오산(金鼇山)의 기암절벽 사이에 위치한 조그만 암자로 664년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일출 광경은 절경이어서 찾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 해탈문

↘ 아내의 특기

↘ 자산공원에서

↘ 전망대 올라

↘ 돌산공원 방면

↘ 순심원에서 점심(삼선 짜장, 삼선 짬뽕)을 먹고 이순신 광장에서

향일암에서 순심원 철판 짜장을 먹으러 자산공원 공영주차장을 설정하고 출발. 거북선대교를 지나 회전교차로에서 길을 잘못 들어 다시 거북선 대교지나 돌산대교를 건너 자산공원에 도착. (이순신 광장 공영주차장을 설정하는데 그만)
덕분에 자산공원을 감상. 순심원을 설정하고 막상 도착하니 주차공간이 없어 어렵게 주차하고 막상 철판 짜장을 주문하려고 주위를 보니 별로) 소문에 사지 말라는 격언을 실감. 하여튼 아름다운 미항의 도시 여수의 곳곳을 구경하지 못하였지만 즐거운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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